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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

2020/05/29

  오늘 7~8교시에는 동아리 활동을 했다! 나는 작년에 소속되어 있던 동아리에 그대로 남았다. 작년에 같이 하던 친구들 중 절반 이상이 다른 동아리로 옮겨갔다. 대신 그만큼 새로운 부원들이 들어왔다. 새로운 부원들 중 내가 정말 의지하는 친구도 있었다. 그 친구 말고 다른 부원들도 모두 마음에 들어서 올해 동아리 활동이 정말 기대가 된다. 내가 가입되어 있는 동아리는 학교에서 책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작년에는 학교에 토요일마다 독서 시간이라는 게 있어서 그 시간을 이용해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독서 시간이 사라져서 행사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졌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행사 두 개 정도는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작년에 5개의 행사를 진행했던 것에 비하면 확연히 줄어버려서 많이 아쉽다. 대신 올해는 공식적인 행사 대신 동아리 내에서 부원들끼리 하는 활동을 늘리기로 했다. 자체 독서록 대회, 자체 독서 강연, 도서 추천 포스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신이 난다. 동아리 덕분에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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